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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퍼스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지성의 요람 서울대서 울려 퍼진 청년들의 영적 각성

OCJ 2026. 9. 23. 05:25

2026년 9월 21일,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 요람으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캠퍼스 한복판에서 창조주를 향한 청년들의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울려 퍼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학 캠퍼스의 세속화와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대학교기독인연합 소속 15개 선교단체와 기독 동아리가 연합하여 개최한 ‘리바이브 나우 캠퍼스(Revive Now Campus)’ 집회는 다음 세대의 영적 갈급함과 복음의 생명력을 여실히 증명하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저녁 집회를 넘어 하루 종일 캠퍼스 전체를 복음의 축제장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전도 부스에서는 약국, 심리 상담소, 미니 게임,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사랑의교회 대학부에서 지원한 커피차와 W.O.G 도시선교회의 활발한 노방 전도는 지친 학생들에게 큰 위로를 전했습니다. 종교에 대해 배타적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학업과 진로에 대한 중압감 속에 살아가는 Z세대 학생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온 기독 청년들의 섬김에 매우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글로벌화된 캠퍼스의 특성상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도 두드러졌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유학생 쉐이(23) 씨는 친구의 소개로 부스에 참여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게 된 사례로, 강압적인 방식이 아닌 관계와 문화적 접근을 통한 현대 캠퍼스 전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한 오세아니아의 대학 캠퍼스 선교 현장에도 훌륭한 벤치마킹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저녁 무렵 서울대 노천극장에서 이어진 본 집회에는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교수진, 교직원, 그리고 지역 교회 성도 등 500여 명이 운집했습니다. 유명 찬양 사역팀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두 손을 높이 들고 무릎을 꿇으며 캠퍼스의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 캠퍼스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라는 선포는, 치열한 경쟁과 세속적 성공주의가 지배하는 공간 속에서 진정한 삶의 목적과 영적 가치를 회복하겠다는 청년들의 단호한 신앙 고백이었습니다.

이번 서울대 캠퍼스 부흥 집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위기에 처한 글로벌 기독교계에 중요한 영적 메시지를 던집니다. 청년 세대의 교회 이탈이 가속화되는 현상 속에서도, 진리를 향한 젊은이들의 본질적인 목마름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교단과 단체의 벽을 허물고 십자가 안에서 하나 된 연합 정신, 그리고 시대적 감각에 맞춘 창의적인 복음 전도는 앞으로 글로벌 캠퍼스 선교가 나아가야 할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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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노트]
지성과 경쟁이 지배하는 현대 대학 캠퍼스에서 울려 퍼진 청년들의 찬양은 큰 울림을 줍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의 교회들 역시 다음 세대의 이탈로 깊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일어난 자발적인 연합과 부흥의 움직임은 복음의 본질이 여전히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교회가 이들의 영적 갈급함을 어떻게 창의적이고 따뜻하게 채워주어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귀중한 사례입니다.

#캠퍼스선교 #다음세대 #서울대학교 #영적부흥 #청년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