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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은혜

OCJ 2026. 8. 26. 03:52

[오늘의 말씀]  요한계시록 22장 1-5절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데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장은 새 하늘과 새 땅, 곧 새 예루살렘 성의 완성을 보여주는 요한계시록의 결론부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 강과 그 강가에 무성한 생명나무를 환상 중에 봅니다. 이는 에덴동산의 회복을 넘어선 완성을 의미하며, 죄로 인해 죽음과 저주에 놓였던 인류와 피조세계가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되는 영원한 생명으로 완전하게 치유되고 회복될 것임을 선언하는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때로 가뭄과 황폐함으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상의 고단함, 육신의 질병, 관계의 상처는 우리의 영혼을 마르게 만듭니다. 그러나 오늘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은 우리에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명의 근원이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시작된 생명수는 세상의 모든 저주와 어둠을 씻어내며, 달마다 새로워지는 생명나무 열매와 만국을 치료하는 잎사귀로 피조세계를 충만하게 채웁니다. 이 영원한 생명의 역사는 먼 미래의 소망에만 그치지 않고,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사는 우리 삶의 현실 가운데로 이미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처럼,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타들어가는 영혼에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를 부어주십니다. 고난과 절망의 밤이 지나고 참된 빛이신 주님이 우리를 비추실 때, 우리는 삶의 참된 회복을 경험합니다. 세상의 마른 우물을 기웃거리기보다,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그 생명수를 마시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252장 - 나의 죄를 씻기는]
1절: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다시 정하게 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하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2절: 나를 정케 하기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사죄하는 증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예수의 흘린 피 날하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오늘의 기도]
참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죄와 절망으로 가득한 이 세상 속에서 갈증하며 방황하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통해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바라봅니다. 마르고 상한 우리의 영혼에 이 생명수를 흘려보내 주시어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세상이 주는 차갑고 마른 우물을 구하지 않게 하시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진정한 평안과 소망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생명 #요한계시록 #회복 #구원 #소망